[연합뉴스TV 스페셜] 285회 : 방안의 청춘 은둔형 외톨이 "우리 얘길 들어주세요!"<br /><br />과외 중개 앱으로 만난 또래 여성을 살인하고 유기해 전국을 충격에 빠트렸던 정유정 사건.<br />그의 범행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한동안 '은둔'이 거론되었습니다.<br /><br />정유정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5년 간 별다른 직업이 없었고,<br />또 휴대전화엔 다른 사람과 연락을 주고받은 내역도, 친구 이름도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.<br />오랜 동안 이어진 이런 은둔 생활이 범죄의 원인일 것이라는 사람들의 생각에 전문가들은 우려를 표합니다.<br /><br />전문가들은 범죄와 연관 짓기보다는 은둔 청년들이 점차 증가하는 현상에 주목해야 한다고 합니다.<br /><br />하나의 사회적 현상이 된 은둔형 외톨이의 실체를 짚어보고,<br />고립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다양한 이유와 함께, 우리 사회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.<br /><br />PD 명노현<br />AD 김희정<br />작가 이은혜 송은영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